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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주식 초보가 새해에 다짐한 목표 3가지

by 꿈배쌤 2025. 1. 2.

주식을 시작한지 한 달.

현재 보유 중인 종목 5가지.

현재 나의 주식 평가액은 마이너스.

아직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지는 못하지만, 주식을 시작하고 거시 경제를 공부해가면서 주식 분야 뿐만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안목이 넓어지고 있다는 생각에 하루 하루 설레는 마음으로 눈을 뜬다.

 

2025년은 미국 대통령의 취임,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 등 주식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변수들이 산재해있지만, 이 또한 내가 성장해나가는 밑거름이 될거라는 생각에 기대가 된다.

오늘은 이런 나의 기대를 담아 주식에 대한 나의 올해 다짐 3가지를 적어보고자 한다.

 

첫째, 주식 평가액 3000만원 달성하기 

주식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현재 주식 평가액이 마이너스를 달성하고 있지만, 중간 중간 소소하게 플러스를 보았을 때 확실하게 깨달은 것이 하나있다. 이것은 전국에 있는 모든 주린이, 주식초보, 주식입문자에게 강조하고 싶다.

바로 '시드머니의 중요성'이다.

한 달 정도 전의 일이다.
미국 기술 시장의 변화에 대한 정보를 탐색하다가 현재 주목받고 있는 AI 관련 기업이 특정 기업에 투자한다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때 나는 주식을 시작한지 3주차였다. 내가 얻은 정보에 자신이 없었고, 시드머니도 충분하지 않아 딱 1주를 2만원 정도에 매수했었다.
그런데 바로 이 주식이 1주 정도만에 60%가 상승했었다. 그래서 2만원이었던 주식이 3만원이 된 것이다. 이 때 나는 '아 내가 시드머니에 좀만 더 여유가 있었다면 조금 더 과감히 투자했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위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어느 정도의 정보력을 바탕으로 투자하더라도 나의 시드머니에 따라 여유롭게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의 크기가 달라질 것이다. 10만원을 투자해서 10%의 이익을 본다면 1만원이지만, 1000만원을 투자해서 10%의 이익을 본다면 100만원이다. 

나는 올해 꾸준히 시드머니를 확보하고 주식 투자 금액을 늘려가면서 연말에는 주식 평가액 3000만원을 달성할 것이다.

 

둘째, 소득 파이프 라인 1가지 추가하기

주식 시장은 실시간으로 변화한다. 그리고 그러한 주식 시장에 변화를 주는 요인은 너무나도 많다.

즉 쌀 때 사고, 비쌀 때 팔아야하는 주식의 특성상 언제 갑자기 내가 투자를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올지 모른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자산의 흐름이 중요하다.

2주 정도 전의 일이다.
주목하고 있던 주식의 가격이 평소보다 20% 이상 떨어지는 날이었다. 현금을 갖고 있었지만 연말에 필요한 현금이 있었고, 다음 월급날까지는 3주는 더 기다려야했기 때문에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이 때 나는 '또 다른 소득의 흐름이 있었다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024년 말부터 나는 하나의 부업을 추가하고자 블로그 운영에 대해 공부했고, 지금도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아직도 시작 단계라고 할 수 있지만 연말에는 안정적인 단계에 접어들어 새로운 소득 파이프 라인으로써 든든한 기반을 추가할 것이다.

 

셋째, 경제 관련 서적 1달에 2권 읽기

주식에 입문하고 하나 하나 공부하며 성장해나가고 있는 요즘.

나는 무엇보다 독서의 중요성을 크게 느낀다.

주식이라는 것은 매 순간 변화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동안 쌓아온 데이터 위에서 변화하고 있다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러한 데이터는 책 속에 작가의 경험과 함께 잘 녹아있다.

친구 : 야 저 책 한번 읽어봐. 저 작가 진짜 열심히 살았더라.
나 : 저거 다 성공한 사람들이 자기 뽕에 차서 쓰는거지, 노력했다가 성공 못했으면 저렇게 책을 썼겠냐?!

 

그렇다. 나는 자기계발서에 대해 부정적인 선입견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2024년, '역행자'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라는 책은 재테크 세계에 대해 고민만 무성하던 나를 실제로 행동하게 만들어 주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고, 금융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다. 참고)

너무 늦은 나이일 수 있겠지만, 30대 중반이 되어 깨달은 독서의 의미는 더 크게 다가왔다.

 

나는 현재 경제, 주식, 재테크, 부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2025년에는 위와 같은 분야의 책을 꾸준히 읽어가며,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안목을 한번 더 확장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오늘은 새해를 맞아 나의 다짐을 적어보았다.

2024년 말부터 나름의 성장이 있었지만 아직은 꿈틀대는 단계이다.

2025년은 이러한 꿈틀거림을 동력으로 삼아, 제 2의 삶의 단단한 기반을 만드는 한 해로 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