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입문을 방해하는, 걸림돌 3가지를 없애는 방법

주식에 대한 관심은 이미 있었지만, 실제로 증권 계좌를 개설하고 주식을 구매하기까지 3년의 시간이 걸렸다.

"주식하면 망한다."

"저축이 최고다. 위험하게 무슨 주식이냐?"

"주식 시작하고 전재산 다 날렸다."

주식을 시작하려고 고민 중이라고 하면, 줄곧 들어왔던 이야기들이다.

 

하지만 재테크의 필요성을 크게 느낀 이후로 주식은 가장 매력적인 방법으로 느껴졌고,

관련 독서와 강좌 수강을 통해 주식을 이해하고 나니 시작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

오늘은 실제로 주식을 구매하기까지 가장 큰 걸림돌 3가지를 이야기하고,

주식을 시작하기 위해 각각의 걸림돌에 대해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하는가를 적어보려고 한다.

 

 

첫번째 걸림돌, 주식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주식 입문을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위에서도 잠시 언급했지만 주식을 시작하겠다는 말을 꺼내면, 주변 사람 대다수는 주식의 위험성을 이야기하며 차라리 저축을 하라느니, 차라리 부동산을 사라느니 말리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우리가 여기서 생각해볼 것이 있다.

과연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중에 정말로 주식을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만약에 해봤다면 주식에 대해 제대로 공부를 하고 자신의 신념을 바탕으로 주식을 했을까?

여기저기서 이 주식 괜찮대, 저 주식 괜찮대라는 이야기를 듣고 휘둘리기만 하다가 손해를 본 것은 아닐까?

 

단타, 홀짝게임, 급등주, 테마주, 신규상장주 등과 같은 투기성 투자가 아니라,

주식에 대해 진지하게 공부한 후 자신의 신념에 따라 건강하게 투자하며 자산을 모아가는 사람이 있다면 물어보자.

"정말로 주식이 위험한가요?"

준비하고 있다.	노후 생활자금 준비방법								준비하고 있지 않다.
	주식, 펀드, 채권 등	기타 공적연금	퇴직금	개인연금	예금, 적금, 저축성보험	부동산 운용	국민연금	기타
82.4	7.4	8.8	18.5	26.8	43.2	11.5	74.4	0.2	17.6

 

국가통계포털 통계표, 2024, 2024.12.24, 노후 준비방법(30세 이상)(복수응답)

 

이미 주식은 노후 생활자금 준비방법 중 하나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이다.

검증되지 않은 주변 사람들의 말에 휘둘려서 혹은 한번도 해보지 않은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망설이고 있다면 용기를 내어서 내가 잘 아는 회사의 주식 딱 1주만 사보자! 시작이 반이다.

 

 

두번째 걸림돌, 주식에 사용되는 생소한 용어

매도, 매수, 금리, 주가와 같은 기본적인 용어부터 캔들차트, 분할매수, 분할매도, s&p500, ETF 등

이제 주식을 시작하겠다고 마음을 다잡고 공부를 시작하려고 해도 처음보는 용어들이 그 다음 장벽을 만들고 있다.

도대체 무엇을 공부해야하는지,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어디서 시작해야하는지...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모르니 정말 엄두조차 나지 않는다는 말이 크게 와닿았던 것 같다.

 

바로 이때! 내가 했던 첫번째 행동은 유튜브 검색이었다.

뭔지 모르겠지만 시작은 하고 싶으니 첫 검색어는 '주식 입문'으로 하고,

계좌 개설과 매매 방법을 알려준다는 섬네일에 이끌려 10분 가량의 영상을 시청했다.

영상을 보고나니 그제서야 내가 궁금한 것들이 연달아 생겨나게 되었고 점차 지식을 쌓아갈 수 있었다.

https://youtu.be/pVBZjzNBEok?si=bToQ1yaayCxRT26z

 

이후 추가로 영상들을 찾아보고 관련 정보를 찾다보니 내 SNS의 알고리즘도 점차 주식과 관련된 정보, 광고들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광고를 통해 알게된 주식투자 강의를 통해 점점 더 수월하게 주식에 대한 지식들을 쌓아갈 수 있었다. 일단 '주식 입문'을 검색해보자! 그럼 시작될 것이다.

 

 

세번째 걸림돌, 주식 입문 (증권 계좌 개설 및 주식 거래)

주식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떨쳐내고, 주식 용어에 대한 두려움도 사라졌다면 이제 마음가짐은 완벽하게 준비가 되었다. 하지만 주식 입문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주식 입문(?)이다.

일단 대충 알겠으니 내가 잘 알고 있고 신뢰할 수 있는 회사의 주식을 1주만 사고 싶은데,

은행에 가서 사는건지, 온라인뱅크에서 사는건지, 증권사는 왜 이렇게 많은지...

나의 경우 모든 마음가짐을 마친 상태에서도 주변 사람들은 어떤 증권사를 이용하는지, 장단점은 무엇인지 비교하다보니 증권 계좌를 개설하고 주식을 구매하기까지 3주의 시간이 걸렸다.

 

지금 내가 쓴 글을 읽으면서 마음 속에 불씨를 지폈을 분들에게는

이런 시간을 단축시켜드리고자 주식 초보자 입문용 증권으로 '토스 증권'을 추천하고 싶다.

주식 관련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시하고 있고, 단 3번의 클릭으로 주식을 사거나 파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수수료가 비교적 저렴하다거나 다양한 장점이 있지만, 일단은 당장 시작하는 입장에서의 장점만 언급하겠다.)

 

주식 구매 예시) 토스 증권으로 애플 주식 1주 사기

1. 토스 어플을 다운 받는다.

2. 토스 증권 계좌를 개설한다.

3. 토스 증권에서 애플을 검색한다. (클릭 1번)

4. 구매 수량에 1주를 입력한다. (클릭 2번)

5. 구매한다. (클릭 3번)

 

일단 내가 잘 아는 회사의 주식을 1주만 구매해보자.

1주의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은 회사의 주식이라면, 몇 천원씩 더해지거나 몇 천원씩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며 주식의 맛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재미가 느껴진다면 주식 공부에 대한 욕구가 솟구칠 것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음 말로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하겠다.

"주식은 나의 근거있는 신념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다. 절대로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휘둘리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