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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주식 초보에게 주식 강의를 추천하는 이유 3가지

by 꿈배쌤 2024. 12. 25.

아직도 주식 초보라고 할 수 있는 나에게

주식을 시작하면서 가장 잘한 행동이 무엇인지를 말해보라고 한다면, 나는 명확하게 대답할 수 있다. 바로 '주식 강의를 들었다.'는 것이다. 

 

오늘은 이제 막 주식을 시작했거나 주식을 시작하고 싶지만 엄두가 나지 않는 분들에게

주식 강의를 들었을 때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적어보려고 한다.

 

1. 주식을 짧은 시간에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나는 보통 무엇을 시작하기 전에 그것에 대해 충분히 알아본 후, 차근차근 해나가는 경향이 있다.

특히 주식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각과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더 꼼꼼히 공부하려고 했던 것 같다.

초기에 주식 관련 도서도 읽어보고, 주식 관련 유튜브도 찾아보며 스스로 공부했던 시기도 있었지만, SNS를 통해 접하게 된 주식 강의를 듣고 난 후에 '내가 그동안 시간 낭비를 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주식 용어, 경제 용어라고는 정말 아무것도 알지 못했던 내가

강사의 경험담, 기본적인 주식 용어, 주식 시장을 이해하기 위한 거시세계, 주식 시장 분석 방법 등을 배우며, 내가 무엇을 몰랐고, 무엇을 알아가고 있고, 무엇을 더 알아야 하는지를 깨닫기 까지 딱 1달 밖에 걸리지 않았다.

 

무엇보다 주식 쌩초보인 시절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내가 궁금한 점을 바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주식 초보자는 어디 증권을 쓰는게 좋아요?"

"ETF가 뭐예요?"

"비트코인도 주식처럼 살 수 있는거예요?"

주식에 대해 어느정도 지식을 갖춘 사람들이라면 터무니 없는 질문일 수 있지만,

이런 것들이 바로 바로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이 내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 되어주었다.

 

2. 미션을 통해 주식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된다.

모든 강의에서 미션을 주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재테크를 생각하면서 이런 저런 무료 혹은 유료 강의들을 들어본 경험에 비춰볼 때,

대부분은 미션을 통해 수강생들의 성장을 도와주고 있을 것이다.

 

과제는 별도의 학습 노트에 매 챕터별로 제공하고 있으며, 블로그에 업로드하면 내용을 확인하는 형식이다.

주식 계좌 개설하기부터 주식에 대한 신념과 지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과제들이 마련되어 있었기 때문에 과제만 따라가더라도 자연스럽게 주식을 이해해가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특히 뭔가 시작하더라도 흐지부지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신 분에게는

바로 이 과제 때문이라도 주식 강의를 꼭 추천해드리고 싶다.

아무래도 혼자 하는 것보다 과제라는게 부여되고 거기에 대한 피드백을 받다보면 책임감이 더해질 수 있을 것이다.

 

3. 주식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커뮤니티가 형성된다.

주식 강의를 추천하는 이유 중 핵심이라고 말하고 싶다.

예로부터 사람은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는 말이 있다.

내 주변에 부동산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 많다면, 나는 그들을 닮아가며 성장할 것이고,

내 주변에 주식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 많다면, 나는 그들을 닮아가며 성장할 것이다.

 

주식 강의를 통해 함께 공부하며 알게된 분들과 현재까지도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단체 카톡방에서는 다양한 질문과 정보들이 오고 간다. OO이 뭔가요? 라는 초보적인 질문과 답변이 오가기도 하고, 미국 경제 관련 주요 이슈를 공유하며 각자의 생각을 나누기도 한다.

 

이 커뮤니티를 통해 '나만 초보가 아니구나'라는 자신감을 얻게 되고, '다들 열심히 공부하고 있구나'라며 학습 동력을 얻기도 한다. 또한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과 함께 대화하다보면 '아 이런 것도 있군요.'라며 내가 지금 놓치고 있는 것들을 금방 확인하고 한땀 한땀 차곡 차곡 탄탄하게 성장하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무엇이든 혼자서 하게 되면 무섭기도 하고, 쉽게 포기하게 되기도 한다.

글을 쓰다보니 내가 주식 강의를 통해 얻게 된 것은 단순히 주식에 대한 지식 뿐만 아니라 주식 동반자를 얻게 된 것 같다.

이 글을 읽은 주린이, 주식 초보, 주식 입문자 분들은 시행착오를 겪기 전에 먼저 동반자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